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태양력과 연관되어 있으며 양력 기준이므로 매년 24절기의 날짜는 바뀌지 않습니다.
단, 4년에 한 번 윤년의 영향을 받아 날짜가 하루 정도 밀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태양력은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를 알기 쉬워 농경 사회가 주를 이루는 동아시아 권에서는 태음력과 더불어 24절기를 부속으로 함께 사용합니다. 지금까지도 계절의 변화를 살펴볼 때는 24절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태양력 이란
태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면서 생기는 계절의 변화를 고려하여 만든 역법 체계입니다. 즉, 태양의 위치와 이동을 기준으로 일정한 주기로 계산되는 달력 시스템입니다. 태양력은 일반적으로 365일을 기준으로 하며, 4년마다 한번씩 윤년을 추가하여 정확도를 유지합니다. 이 방식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발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는 대부분 국가에서 태양력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양력은 음력과는 달리 고정된 날짜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이나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국제 무역 거래나 금융 시장에서의 결제일 등 많은 이벤트들은 태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또한, 공휴일이나 기념일 등도 대개 태양력을 기반으로 지정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달력 체계 중 하나입니다.